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리어 88 (문단 편집) === 부대의 특성 === 보통 용병을 고용하는 국가는 군인을 교육시킬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지만 작중에서 [[F-15]]에 [[B-1]]까지 사제끼는 아슬란 정부의 돈질을 보면[* 애시당초 아슬란은 산유국이다.] 자금이 없어서 파일럿 양성을 못한다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 샤키 바슈탈의 항목에서 알수 있듯 내전초반 정부군 공군의 최정예 전력이 샤키 바슈탈의 실책으로 괴멸되었다. 이는 아슬란 공군의 전력감소를 넘어 숙련된 베테랑 조종사의 부족 현상을 낳게 되었고 신참조종사들의 전술교육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일례로 터키 쿠데타이후 많은 파일럿들이 체포되거나 군을 떠나면서 터키 공군은 주력기인 F-16 교관조종사가 없어 미국등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은 파일럿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소요시간의 문제로 추측된다. 정부군의 정규 공군이 없지는 않지만, 제공전은 거의 에어리어 88을 비롯한 용병에 의존하고 정규군 공군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지상공격이나 폭격임무만 주로 맡는다.[* 파일럿을 양성할 시간이 없는 점도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아스란 인으로 구성된 파일럿을 양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레그 게이츠가 말한 대로 이들은 전쟁이 끝나면 아슬란 재건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 반대로 반정부군은 아부다엘의 복수심과 프로젝트 4가 배후에 있다는 것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세계각국에서 온 용병 조종사들로 구성된 에어리어 88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의 공군 출신이지만 [[카자마 신]]처럼 민간인 조종사 출신도 있어서, 이런 군 경력이 없는 조종사의 경우에는 훈련소에서 전투 훈련을 받은 뒤에 전선에 투입된다. 이 훈련소는 아슬란 국내가 아닌 [[그리스]], 칼키디키 반도 테살로니키에 있다. 아슬란의 왕자비였던 [[솔리아 바슈탈]] 공주가 [[그리스]] 왕실 출신이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설치한 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이 기지의 군의관도 계약을 맺고 고용된 용병[* 본래는 [[아일랜드]] 출신의 심장 전문의인데 에어리어 88에서는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에어리어 88의 부상자는 대부분 경상이 아니면 즉사다. 거기다 농담삼아 말하길 어차피 에어리어 88에서 심장 수술이 필요할 놈들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도 했다. 다들 터무니없을 정도로 대담한 강심장들이라 그렇다는 뜻이다.]이지만 조종사를 제외한 작전, 정비, 보급, 사무 등은 아슬란 정규군이 맡고 있다. 그런데 작중에 묘사되는 정비는 대개 맥코이 영감이 경영하는 정비소에서 한다. 아마 실력이 떨어지거나 해서 정규군이 맡은 정비소는 고객(?)들이 이용을 잘 하지 않는 듯. 기체도 자비로 사지만 정비도 당연히 자비 지출이고 무장도 자비로 보충. 명령에 따른 출격을 할때는 부대에서 항공유는 공급해주지만, 임무 외 출격은 연료도 자기부담이다. 심심해서 나가거나 돈을 벌기 위하여 정규 임무 이외의 출격을 감행하는 경우도 꽤 있는 모양.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엠블럼이나 기체 도장도 완전히 제멋대로이고 통일된 군복도 없다. 기지도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어서 비행기 등의 장거리 운송수단을 쓰지 않고서는 탈주 자체가 불가능하며, 탈주하다가 적발, 체포되면 형식적인 재판을 거쳐서 즉시 총살된다. 합법적으로 부대를 나가기 위해서는 계약 기간인 3년 동안 복무하고 살아남거나 위약금 150만 달러를 물어야 하는데, 이 위약금 150만 달러라는 것은 격추한 적기나 격파한 지상군·시설 등을 계산하여 돈으로 환산하는 것. 대당 격추 보수에 대해서 원작에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 다만 OVA 애니판에서는 1편 시작시 전차 9대를 파괴하고 "6천 달러쯤 벌었다"는 [[카자마 신]]의 언급이 있으며, 1편 중반에서 "전투기 다섯 대면 2만 달러"라고 하는 [[맥코이]] 영감의 발언과 3편 시작시 적기 1기를 격추한 뒤 "4천 달러 벌었다"는 [[미키 사이먼]]의 언급이 있어 전차는 대당 7백 달러, 전투기는 4천 달러쯤 되는 듯하다. 그리고 특별히 어려운 작전을 수행하거나 고가치 표적을 파괴하는 경우 보너스가 붙는 듯하고, 전사자 몫으로 나온 보너스는 생존자들이 갈라먹을 수도 있는 듯. 또한 작전이 위험하다 생각되면 벌금(5천 달러)을 내고 작전에 불참할 수도 있다. 사실 1980년 경이란 상황을 고려해봐도 제트 전투기 하나와 파일럿 하나를 양성하는데 드는 돈은 150만 달러 정도는 훌쩍 넘어간다. 그런데 위에서 제시한 것과 같은 푼돈을 벌어 150만 달러를 채우려면 어지간한 중소국 공군을 혼자서 전멸시켜도 모자란데... 그야말로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을 쌈싸먹는 착취의 현장인 셈. 단 한 번도 격추당하지않고 연료, 탄약, 정비에 드는 비용이 한 푼도 없다고 가정해도 보너스 없이 적 전투기만 격추하여 150만 달러를 채우려면 '''375대'''를 해치워야 한다. 인류 최대의 격추왕 에리히 하르트만의 격추수가 3년동안 '''352대'''(물론 공인된 수만 따져서), 출격횟수 800회인 것(물론 프로펠러기 시대였지만)을 감안하면 인간의 능력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하르트만의 격추기록중 격추당한 적기중 대부분은 대전초기 규모만 세계 최대(12,000대 정도 되었다.)였던 소련 공군의 얼치기 조종사들이 차지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하르트만이 동부전선에 배치된 것이 1942년이다. 1942년이면 소련공군이 대전 초기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동부전선의 주 전장이던 저고도에서는 독일기와 붙어 볼 만 하다 평가받던 La-5 등의 신형기가 속속 배치되던 때다. 대부분의 전과는 숫적으로는 압도적이고 기체 성능도 일취월장한 소련공군을 상대로 거둔 기록이다.] 과연 현대의 제대로 교육받은 [[제트기]] 조종사가 이 정도 비율로 순순히 쓰러져줄 지는 미지수이다.[* 사실 그보다는 작전 1회마다 얼마간의 보수가 붙고 거기에 적기 하나당 샤키 바슈탈이 지정한 액수만큼 보너스로 붙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격추 대수로만 성과금를 지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용병들이 감당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에어리어 88에는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구식 프로펠러기를 사용하는 용병도 있는데 이런 기체로는 상대방의 제트전투기를 격추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테니 말이다.][* 또한 작전에서 빠질 경우 일정한 페널티가 있다. 아마 벌금이 붙는 듯한데 그렇게 부담가는 금액은 아닌지 돈보다 목숨이다 싶으면 빠질 때도 있다. 다만 정말로 돈이 없는 재수없는 경우라면 작전에 억지로 착하하게 될 수도 있다. 보통은 남들에게 돈을 빌려서 빠지는 듯하지만 이 방법까지 막힌다면...][* 그리고 상정한 것 외의 전과를 올렸을 때도 보너스를 받거나 드물게 전리품을 얻게 되면 용병에게 권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중소규모 공군이라고는 할 수 없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보유대수가 F-5까지 닥닥 긁어모아 2008년 기준으로 약 500대로 알려져 있다. 조종사 실력은 둘째 치더라도 떨어뜨릴 적기 자체가 그만한 수가 있지를 않다, 이 소리인 것. 작중에서는 임무 달성 수당이나 지상 장비 격파로 얻는 수당이 꽤 많아서 전투기 격추만 가지고 저 돈을 채우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용병 이탈을 막기 위해 애초에 조달 불가능한 액수를 책정했을 가능성도 크다. TVA에서는 이런 액수가 너무 자비심 없음을 인식했는지 위약금 150만 달러 설정은 유지했으나, 적기 격추시 받는 금액을 1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래도 100기 이상 격추해야 된다.~~ 물론 다른데서 조달한 현금으로 150만 달러를 내는 것도 되고, 작품 초기에는 신도 제대하기 위해 죽어라고 돈을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1대만 더 잡으면 되는 상황에서 무리하다가 격추당할뻔 했는데 간신히 기지로 돌아와서 착륙하다가 기체(원작, TVA에서는 [[F-5]], OVA는 [[F-8]])가 파손되어 거액을 날리게 되는 등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계속 제대와 멀어지다가 나중엔 적응이라도 했는지 거의 포기하게 되었다. 모은 돈으로 그냥 새로운 전투기를 구매하고 즐거워한다(...). 이 추락사건 이후 새 전투기값으로 50만 달러를 쓰게 됐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같은 성능의 새 비행기를 사려면 50만 달러는 든다"는 맥코이의 대사(원작과 OVA에 모두 나옴), 그리고 원작과 다른 줄거리를 집어넣은 OVA 탓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기체를 사지 않고 있는 동안 반정부군 측의 용병부대인 [[울프팩]]의 공격으로 부대가 괴멸당했으며, 이때 사령관인 [[사키 바슈탈]]이 정규군 공군에서 받아온 [[크피르]]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그런데 그후에 돈 모아 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때까지 1년 정도 걸려 모은 149만 6천 달러를 이래저래 야금야금 까먹은 모양. 실제로 [[자크 바슈탈]] 국왕을 호송하고 파리에서 정산한 임금액수를 보면 (기지에 두고 온 F-20 타이거샤크 값을 빼고 계산한 액수라 그렇겠지만) 단 '''8천 달러'''에 불과하다.[* 단 이는 원작에만 나오는 액수다. OVA에서는 정산한 임금의 액수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 신이 기지에서 제대했다면 F-20 타이거샤크는 맥코이에게 팔거나 아슬란 정부군에 팔아 비행기값을 회수할 수 있었다.[* 거기다 신이 자크 국왕을 데리고 망명했을 당시 조종했던 전투기도 프랑스에 팔아서 돈을 챙겼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작중 프랑스 당국에서도 그런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고.] 또한 작중 용병들이 값비싼 전투기들을 몰고 다니는 묘사를 보자면 자기 돈으로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것 같은데...아무래도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맥코이 영감이나 아슬란 정부가 비행기값 지불을 일단 보증해주고 격추 보상금으로 갚게 하는 시스템일 가능성도 있고, 비행기나 무기 자체는 아슬란에서 구입해주지만 대부분 뒷구멍 거래니 맥코이 영감이 수수료를 챙기고 용병들은 그 수수료만 지불한다던가 하는 게 정상일 것이다.이 경우 비행기 소유권은 아슬란 정부에 있겠지만, 프로젝트4에게 아슬란 정부가 붕괴될 때 묘사를 보면 부대를 떠나는 대원들이 자기 비행기를 몰고 가 버린다. 아슬란 정부가 붕괴해서 비행기 소유권이 붕 떠 버린 상황이라면 또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애매한 일. 전반적으로 비행기나 탄약, 미사일값 등의 표현 자체가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자. 이런 식이다보니 사실상 150만 달러를 벌어서 중도에 전역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고, 계약 만료로 나가는 사람은 가끔 있지만 그것도 작중에서 묘사된 사람은 신을 제외하면 단 2명(불사조 찰리, 칼라일 밴디츠) 뿐이며 위약금 지불로 제대한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돈 벌려고 전쟁터에 온 막장 인생들이 나가게 해달라고 돈을 내고 부탁할 리가 없지 않은가? 설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해도 당장 기관포 몇 발만 잘못 맞아도 수리비가 몇만 달러씩 나오는데 언감생심...선수금 받은 [[창녀]]가 사창가에서 몸 팔아 빚 갚고 빠져나오거나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서 일만 해서 벗어나기 불가능한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살아남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계속 죽여야 하는, 극중에서 묘사된 대로 말하자면 '''지옥의 1번지'''.[* 사실 이 150만 달러에 관한 내용은 작중 카자마 신의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중요한 것이지 에어리어 88의 다른 용병들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아니 그 이전에 작중 저 150만 달러에 연연하는 사람은 신 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부터 3년간 일하고 돈을 받은 뒤 나가는 게 목적이라 굳이 일부러 150만 달러를 벌려고 아둥바둥하지 않지만 신은 원래 자신의 의지로 에어리어 88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른 150만 달러를 채워서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 액수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아무리 봐도 이 150만 달러라는 금액은 용병들이 멋대로 돈을 내고 제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한 액수지 정말로 150만 달러를 채우면 내보내주려고 책정한 금액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웃기게도 지옥의 1번지라고 부르면서도 익숙한 놈들은 잘만 지낸다. 탈영하다 잡힌 병사 정도나 못 버틸 뿐이며 그 신조차도 가끔가다 악몽을 꾸는 것 외에는 88에서 잘만(?) 지낸다 ] 아무튼 본작이 주는 교훈은 '''내용 확인도 안하고 서류같은 것에 함부로 사인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 교훈은 [[슈렉]] 포에버에서도 나온다. 본작의 주인공 카자마 신도 확인하지 않고 서명한 결과[* 친구였던 칸자키 사토루가 신을 배신하고, 술 먹여 인사불성으로 만든 다음 속여서 싸인하게 한거라 온전히 신의 잘못이라 하긴 어렵다. 원래 법적으로도 저런 상황이면 사인을 해도 무효고.] 강제로 고용당했고, 슈렉도 모르고 싸인하다가 자기 존재 자체가 없어질 뻔 했다. 가상에서든 현실에서든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는 꼭 확인해 보자.[* 다만 신의 경우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납치되다시피 끌려가서 그렇지 원래라면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상태에서 한 계약은 무효이므로 증거를 모아 재판을 걸면 승소할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이는 칸자키가 사기친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만약 법정으로 끌고 갈 수만 있었다면 충분히 붙어볼 만했을 것이다. 거기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률상으로는 특약을 미리 설명하지 않는 경우 역시나 무효이므로 정상적인 법률관계라는 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부대에 대한 소문은 세계 각지의 용병 업계(?)에도 알려져 있는지 피 대신 가솔린이 흐른다, 최신예 전투기 한대 살 바에야 88출신자들[* 작중에서는 '''그 녀석들'''이라고 칭한다.]을 사는게 훨씬 낫다고 말할 정도로 유능하다고 인식하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